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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장애인 복지시설에 휴그린 창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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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장애인 복지시설에 휴그린 창호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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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시립평화로운집의 창호 교체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시립평화로운집의 시설 3개 층의 외측 73개 알루미늄 창호가 금호석화 제품인 휴그린 창호로 교체됐다.

1994년 건축된 시립평화로운집은 2004년 한 차례 리모델링을 거쳤으나 예산 부족으로 내측 창호만 교체했고 외측 알루미늄 창호는 이번 교체 전까지 그대로 사용돼 왔다. 알루미늄 창호는 기밀성이 떨어져 단열과 소음에 취약하고, 뒤틀림 현상으로 문이 잘 닫히지 않는 문제가 있어 외부 환경에 민감한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데 불편이 뒤따랐다.


시립평화로운집 관계자는 "이번 창호 교체로 단열 성능이 향상되면서 매년 부담했던 1억원 이상의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증서 전달식 후 시설 거주인들이 준비한 핸드벨 공연을 관람했다.


금호석화는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사회복지지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개선해 오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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