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예비창업자·대학생 등 80여명, 11월11일까지 90시간"
"스포츠시설·승마장경영·마케팅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광주지역 유일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스포츠시설경영 전문인력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과 2015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 김윤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진과 스포츠시설업 관련 자영업자, 소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 관련전공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 초청 특강에는 김윤석 사무총장이 강사로 초청됐으며, ‘메가스포츠이벤트와 지역유산’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스포츠를 통해 광주 청년을 위한 신산업동력을 얻는 치밀한 준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6스포츠시설경영 전문인력과정’은 스포츠시설·승마경영·마케팅 관련 이론(45시간)과 여수엑스포, 부영스포츠타운, 임자해변승마공원, 제주FC경기장, 제주경마장 등 실무관련 현장실습(45시간) 등 총 90시간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광주지역 유일의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해마다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 강사진과 교육 설비, 최신 스포츠트렌드를 반영한 직업교육 강좌와 각종 자격증 등에 있어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인정받아 2014년 스포츠산업 전국최우수연수기관, 15년 스포츠산업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스포츠산업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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