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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자신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광주를 자신의 '사회적인 어머니'라 표현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현주소가 '기회와 부와 권력과 정보를 독점한 세력에 의해 철저히 불공정하고 불평등' 해졌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지금 국민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우리 사회의 혁명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국민 모두의 공평한 경제를 위해 재벌 독점 구조와 산업체계를 뒤집어야 하고, 국민 복지를 위해 조세부담 정상화를 실현해야 하며 희망 있는 미래를 위해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자신의 구상을 내비쳤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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