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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지사장 배석구)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은 태풍 “남태운”의 영향에 따른 소량의 단비에도 전혀 해갈이 되지 않고 있어, 전 직원이 나서는 저수지 물 가두기 등 한해대책 특별근무실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장흥지사가 관리하는 34개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1.8%로 평년대비 55.8% 수준으로 한해 피해가 우려되는 심각단계 저수지 8개소(5∼30%미만의 저수율)에서 휴일, 주·야가 없는 24시간 농업용수 공급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저수율이 고갈된 8개 저수지에 대해서는 저수지로 직접양수저류 하거나 수시 이동급수가 가능한 양수기를 활용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및 농업용수 절약방안에 대한 홍보업무도 함께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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