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더민주 "한진해운 사태, 컨트롤타워 안보여…정부, 운항금지 대책 내놔야"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5일 비상경제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정부측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선박의 화물 억류를 풀기 위한 신속 자금 지원 등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와 최고위원,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김영춘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경제최고위원회에 참석해 한진해운 사태 대응책을 논의했다. 더민주는 그동안 최고위원회의의 틀을 깨고 김진표·김영춘·최인호 의원 등과 함께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논의 주제 역시 국정현안이 아닌 한진해운 사태에 한 사안에만 초점을 맞췄으며 정부 대응의 문제점 외에도 대응책을 제시에 공을 들였다.

더민주 "한진해운 사태, 컨트롤타워 안보여…정부, 운항금지 대책 내놔야" 더불어민주당 비상경제최고위원회의 / 연합뉴스
AD

추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경제를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는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추 대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당장 직접적 관련 일자리만 1만여 개가 사라질 위기"이며 "협력 업체 줄도산 위기 속에서 부산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붙어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진표 의원 등은 정부의 법정관리 결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우선적으로 선박의 운항금지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당장 문제가 되는 선박의 화물 억류를 풀기 위한 하역·운반비, 장비 임차료, 유류비 등 필요자금 2000억원 수준의 '한진해운 조기 정상화 긴급피난자금' 신속히 조성해야 한다"면서 "정부 TF 주도로 내외신 기자회견을 해서라도 한진해운 용선료, 항만 접안료 등 정부가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선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한진해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게 된 부산지역과 관련해 "해운·항만관련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춘 의원은 "정부는 금융당국에만 이 문제를 맡겨놓을 게 아니라 경제부총리가 앞장서야 한다"며 "한진해운을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법원과 정부가 같이 작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인호 더민주 의원은 "산업은행의 출자를 전제로 공기업과 사기업들의 출자를 이끌어내는 회생 절차에 필요한 절차를 강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제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당초 더민주는 이날 책임있는 정부 당국자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유일호 경제부총리 등이 해외 일정 등을 들어 불출석했다. 윤호중 더민주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해 "정부가 책임을 지지 않으려하는 보신주의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벌어질 경제 충격의 규모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한 무능을 스스로 인정할 수 없어 보고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