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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클라호마서 규모 5.6 지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美 오클라호마서 규모 5.6 지진 ▲3일 오클라호마를 강타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인해 포니 시의 한 식료품점이 아수라장이 되어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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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오클라호마 주에서 3일 오전 7시 2분(현지시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 인접 4개 주에서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지는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113㎞ 떨어진 포니 시이며 진앙 깊이는 6.6㎞다. 이번 지진으로 인접한 캔자스, 미주리, 네브라스카, 아이오와 등 4개 주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보였다.

첫 지진이 있은 후 약 50분 후에 규모 3.6의 여진이 뒤따랐다고 USGS가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물적·인적 피해상황은 아직 자세히 보고된 바 없지만,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몇몇 건물의 벽이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는 등 소규모 피해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라호마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포니 시에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를 선포했으며 필요할 경우 연방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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