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에단 호크와의 우정을 직접 언급했다.
3일 SBS '접속 무비월드' 코너 '무비&토크'에서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 출연한 소감을 전하며 할리우드 스타 에단 호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트레일러에서 자고 있는데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에단 호크가 들어왔다"며 "자고 있어서 정신이 없었다. 놀랐지만 너무나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촬영 당시 생일을 맞은 이병헌을 위해 에단 호크가 직접 깜짝 파티를 벌여준 것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에단호크를 비롯해 크리스 프랫, 빈센트 도노프리오 등 영화 '매그니피센트7' 출연 배우들도 함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동참했다.
한편 이병헌이 칼잡이로 출연하는 할리우드 액션 서부극 '매그니피센트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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