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함평천지한우비빔밥 음식테마거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안병호 군수는 “음식관광 산업화 시대를 맞아 한 번 방문한 손님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맛, 쾌적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관내 외식업소 영업주와 단체급식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갖고 첫 이론수업을 진행했다.
미담외식창업연구소(대표 한도연)에 의뢰해 12회에 걸쳐 식품학, 식품위생학, 조리학, 위생법규, 원가계산 등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이론수업이 마무리되면 시험을 치러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수업을 진행한다.
정명희 민원봉사과 위생담당은 “교육 대상자 모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맛과 서비스 경영능력을 갖춘 음식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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