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르헨티나가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선두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에서 한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월드컵 예선 4연승을 질주하며 4승 2무 1패로 우루과이를 제치고 1위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추가시간 디발라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 열 명으로 싸워야 했지만 메시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지난 코파아메리카 결승 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지만 이번 대표팀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은퇴에 대한 논란을 없앴다.
메시는 전반 43분 절묘하게 찬 왼발 슈팅이 우루과이 수비진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아르헨티나는 이 선제골 리드를 잘 지켜 승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