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림선 경전철 승인..이르면 연내 공사 착수

시계아이콘01분 2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신림선~보라매역~여의도 노선
최종 설계안은 11월 이전 마무리


신림선 경전철 승인..이르면 연내 공사 착수 신림선 도시철도사업 노선도
AD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서남부지역 대중교통망을 개선할 신림선 경전철 건설을 위한 실시계획 승인이 이뤄졌다. 신림동~보라매역~여의도를 잇는 노선이다. 민간사업자와 서울시간 협의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연내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지난달 31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와 사업자간 최종 협의가 끝나지 않은 만큼 우선 토지보상과 행정협의, 공사에 저촉되는 지장물 이설에 대한 부분에 한해 승인을 내줬다.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 샛강역과 대방역ㆍ보라매역ㆍ신림역ㆍ서울대 등 7.8㎞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1곳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서울에서 추진중인 경전철 10곳 가운데 90% 가량 공정을 진행한 우이~신설 노선에 이어 두번째로 사업속도가 빠른 구간이다.


최종 설계안 등을 담은 실시계획은 올해 11월 이전에 마련해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는 만큼 일련의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나눠 승인계획을 내줬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실시계획에 대한 승인이 나면 규정에 따라 15일 이내에 공사를 해야한다. 양측간 협의가 원활히 마무리되고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한다면 연내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원위원회에서 보라매공원 수목피해 등을 지적함에 따라 보라매공원 내 개착공법을 가능한 한 비개착공법(터널)으로 변경하고 종합관제동을 공원 밖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차량기지를 어디에 둘지도 접점을 찾기 쉽지 않았으나 공원훼손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차량기지 등 그간 이견을 보였던 부분에 대해 대부분 합의점을 찾았고 일부 사항에 대해 보완작업을 거쳐 설명만 들으면 된다"며 "오는 2021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지난해 8월 서울시와 남서울경전철㈜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바로 다음 달 기공식을 가진 지 1년여 만에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올 3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때만 해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일부 사안을 두고 의견이 엇갈려 당초 예상보다 협의가 길어졌다.


첫 경전철로 추진중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최근 자금조달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었듯, 최종 설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에 들어갈 경우 자칫 계획변경에 따른 공기지연, 그로 인한 비용부담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신림선은 2010년 현 시행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는데 주간사인 고려개발이 2011년 워크아웃돼 이듬해 대림산업으로 대표회사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해 실시협약을 맺었다.


신림선 경전철은 민간투자사가 준공한 후 소유권을 시에 양도하고 30년간 운행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이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은 없다.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60㎞로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대 소요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서남권지역 대중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영등포, 동작, 관악의 연계 교통망이 형성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