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안랩이 무료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강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랩샘(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수에선 기존 판교 안랩 사옥에서만 진행됐던 교육이 대전지역까지 확대된다. 수강 희망자들은 거주 지역에 따라 판교와 대전 '안랩샘' 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모집 교육과정은 ▲SW 코딩 기초과정, ▲SW 코딩 심화과정, ▲HW 융합과정 등 3개 과정으로, 판교와 대전 모두 동일하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기본적인 정보기술(IT) 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중인 여성인재를 우선 선발하며 남성 지원자는 전체 모집정원 15% 이내에서 선발한다. 맘이랜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랩은 "대전에서도 동일한 교육을 제공하는 '안랩샘' 3기로 코딩강사 교육 기회의 지역격차가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맘이랜서 대표는 "현재 '안랩샘' 수료생들은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코딩교육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며 "안랩과 맘이랜서는 지속적 학습과 경력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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