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일 오후 3시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60여개 해운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으로 ‘캠코선박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선박금융 위축과 시황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캠코선박펀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박펀드의 인수대상 선박, 인수 구조 등 세부적 사항을 설명하고 해운사의 효과적 프로그램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캠코선박펀드의 저금리 후순위 대출, 선순위 금융 주선 등 강점을 이해하여 앞으로 보다 많은 해운사가 펀드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향후 설명회의 정례화를 통해 해운사와의 정기적 소통 창구를 마련해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선박금융정책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