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아동·청소년 독서환경 지원 '캠코브러리' 6~8호점 개관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3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의 독서환경 지원을 위해 부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캠코브러리’ 6~8호점을 개관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부산 사하구 감천동 우리누리, 부산 진구 전포동 한울타리, 부산 사상구 주례동 새생명 등 아동센터가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캠코는 본사 이전 지역인 부산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도서관 지원 사업을 시작해 캠코브러리 5곳을 개관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지식격차를 좁혀 나가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