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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 주급 2만달러 투어가이드 경쟁률 '1천대1'…홍보효과 ‘톡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4초

총 3천여명의 지원자 몰리며 뜨거운 반응, 1천대1의 경쟁률 기록
온라인 공개투표 수는 약 100만여 건에 달해
외국인 비중 77%로 중국인 대거 지원하며 현지 인기 실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갤러리아면세점은 주급 2만 달러를 지급하는 투어가이드 모집 이벤트 1차에서 선정된 50명의 네티즌 온라인 공개투표를 마감, 가장 많은 ‘좋아요’ 조회수를 기록한 상위 1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의 투어가이드 채용모집에는 총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1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공개투표 기간 동안 갤러리아면세점 브랜드사이트 고객 유입수는 총 60만여 명을 기록, 평소 고객 유입수 대비 234% 늘어났으며, 총 온라인 공개투표 수는 약 100만여 건에 달하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효과로는 한화그룹SNS 채널(갤러리아면세점, 갤러리아몰, 갤러리아명품관, 한화데이즈, 한화생명, 한화리조트, 한화투자 증권, 더 플라자 등)을 통해 관련 이벤트 영상 열람 수는 25만여 건, 중국 내 SNS 채널인 웨이보에서 공개한 이벤트 영상 열람 수는 660만여 건에 달했다.


지원자들 이력을 살펴보면 200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중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들을 비롯하여,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 및 일본인, 그리고 대학생, 교사, 간호사, 디자이너, 배우, 모델,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직업들을 가진 지원자들이 지원했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본부 IMC팀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면세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된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특히 중국인들의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 중 77%를 차지하며 중국 내 갤러리아면세점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개투표에서 2차로 선정된 10명을 대상으로 투어가이드 계획서와 화상면접을 진행, 9월 경에 최종 3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의 투어가이드에 선정된 최종 3인은 오는 10월3~9일까지 주급으로 2만달러를 지급받고, ‘면세품 신상품 쇼핑’ ‘아쿠아플라넷 63 물고기 먹이주기’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한강 요트체험’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채널을 통해 미션 수행 내용을 공개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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