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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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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책과 사람을 잇는 금호동 모(母)방 공유서가 개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일 오후 3시 모(母)처럼 좋은 방(성동구 난계로 63)에서 공유서가 분양 개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母)처럼 좋은 방(이하 모방)은 금호동 지역의 마을사랑방으로 2013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2014년4월 개소,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이끄는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공유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공유서가 중심의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한 모방은 5일 공유서가와 모방 공간 소개,
주민들이 만드는 서가 만들기, 무료 책 나눔 행사 등 공유서가 개관 행사가 주민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 개관 모방 공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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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서가는 자신이 소유한 책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공동책장으로 약 26칸의 공유서가를 주민이 일정 기간 1칸씩을 분양받아 개인의 권장 도서 약 35권 가량을 ‘공유서가 공간’에 위탁, 주민과 함께 나누어 읽고 이야기 하는 주민 공유 독서사업이다.

모방에서는 5일 공유서가 개관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신청자를 받아 개인의
도서를 함께 나누는 주민 공유독서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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