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 및 회원 70명 구성…다수 보편적 교육복지 소통창구 활용
[아시아경제 문승용] 나주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다수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 채널인 ‘소통나주 교육협의체’가 30일 오후 공식 출범했다.
소통나주 교육협의체는 나주시, 나주교육지원청, 일선학교, 교육단체, 학부모 등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 7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자문단과 협의회원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시는 협의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관계자 간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현안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다수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소통나주 교육협의체는 자문단을 중심으로 분기 1회 이상 모여 논의를 실시할 계획으로, 나주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각종 교육지원사업 의견수렴과 지역사회 공동 노력이 필요한 교육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다수의 교육단체와 일선학교 교사, 학부모 등은 향후 교육협의체를 통해 논의가 필요한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적극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강인규 시장은 “교육이 희망이라는 큰 뜻 아래 교육협의체가 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