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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무직 임금 협약~호봉제 전 직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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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무직 임금 협약~호봉제 전 직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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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다짐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고창군지부(이하 공무직노조)가 '201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임금 협약식은 박우정 군수와 공무직노조 백대운 고창군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군과 공무직노조는 지난 5월 16일 노사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교섭을 통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협약안을 만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호봉제를 전 직종으로 확대하고, 급식비 등을 신설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공무직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고 처음으로 실시된 임금협약을 통해 임금지급 기준 합리화로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측에서 입금협상에 적극적이면서도 원만하게 체결되도록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가 도출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구축해 군민에게 참다운 봉사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대운 지부장은 “조합측의 입장을 이해하는 고창군의 적극적인 임금협상으로 원만하게 협의가 진행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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