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고창의 딸 뜨거운 환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녠리우 올림픽’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신승찬 선수와 가족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해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이번 대회 유일의 배드민턴 메달을 획득한 신승찬 선수의 노고를 축하했다.
신승찬 선수는 “지금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부모님과 뜨겁게 응원해주신 고창군민들에게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힌 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서 고창군을 널리 알리고 군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자랑스런 고창의 딸인 신승찬선수의 고향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위기의 순간에서 얻어낸 값진 메달로 고창군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창인의 기백을 발휘해 세계 정상에 우뚝 서고 대한민국 배드민턴사에 길이 남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동메달 위업 달성을 축하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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