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위원장 "상생하는 의회·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 불합리한 지방의회 법·제도 개선해 의회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이 29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대한민국大賞'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6 자랑스런대한민국大賞 매년 대한민국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국내외 정치·경제·사회·자치행정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을 선정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선갑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살림포럼’ 대표를 역임하면서 서울시·교육청 재정 전반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예·결산 심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등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 개선을 위한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고 생활 지역에 따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김선갑 위원장은 시의회와 서울시가 서로 상생, 서울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당당한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방의회 최대 현안 과제인 정책보좌관제 및 인사청문회 도입,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등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선갑 위원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라는 의미로 이 상이 수여된 것 같다”며 “1000만 서울시민과 소통, 서울시와 상생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는 동시에 지방의회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선해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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