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16(Red dot Award 2016)’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이번 수상에 대해 디자인 센터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및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비윤진’(Bi Yun Jin) 라인으로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비윤진 라인’은 엄선된 한방성분(권백, 혈갈, 인산)이 함유된 한방화장품의 특성을 살려서 한국전통 모자인 ‘갓’의 형태와 색감에서 영감을 얻어 용기의 캡과 숄더를 디자인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기록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용기의 디자인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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