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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읽다]"10년 뒤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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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만능 전문가·무인네트워크 운송, 2033년엔 대세

[과학을 읽다]"10년 뒤를 준비한다" [그래프=이주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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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10년 뒤, 어떤 세상을 만날까요?"

이 두 가지 질문은 모든 사람들에게 늘 떠나지 않는 문구이자 호기심을 불어 일으킵니다. 인간은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고 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과거의 '시행착오'를 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는 게 인간의 본능입니다.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과학기술 발전은 최근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에 있어 과학기술적 성과가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우리는 느낍니다.


이런 상황에서 10년 뒤를 점검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은 개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아가 한 국가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입니다. '10년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하는 것은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일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이슈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대비책을 마련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두운(Dark) 10년 뒤=미래창조과학부의 미래위원회가 발간한 '미래이슈 보고서'는 미래 우리사회가 많은 어려움에 맞닥뜨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만만한 이슈가 없습니다. 미래에 문제가 될 이슈들은 많은데 그 중 국민들에게 가장 민간하게 다가올 '10대 이슈'를 선정했습니다. 국내외 미래전망 보고서,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뽑았습니다.


미래부가 선정한 '미래사회 10대 이슈'에는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불평등문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전성 ▲고용불안 ▲국가 간 환경영향 증대 ▲사이버 범죄 ▲에너지와 자원고갈 ▲북한과 안보·통일 문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나같이 만만치 않고 어두운 이슈들이 대부분입니다. '불평등' '불안전' '저성장' '고갈' 등의 문구가 말해주듯 '암울한 미래' 이슈들입니다.


◆무엇이 중요할까=우리나라 국민들은 현재든 미래든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어떤 것을 꼽고 있을까요. 미래부가 14세 이상 60세 미만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소득과 자산' '건강'을 꼽았습니다. 이어 생활영역별로 조사한 항목을 보면 개인생활과 가정, 직장에서 균등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습니다. 환경과 인프라 측면에서는 '사회 복지' '사회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기본 소득이 뒷받침되면서 건강하게 살고 가정과 직장, 개인영역 사이의 균등한 삶을 살면서 사회 복지와 안전이 기본이 되는 시스템"을 꿈꾸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나아가 삶의 질 요인 중 건강, 환경, 안전 관련분야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분야는 과학기술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과학기술적 발전이 건강과 환경, 안전 분야를 해결해 줄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마트(Smart)한 미래=미래부는 이 같은 이슈보고서와 국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0년 장기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 문화·교통, 환경 분야에서 '스마트(Smart)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건강분야는 기대수명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질병대응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전지구촌이 실시간으로 교류하고 연결되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강 분야 미래전략은 뇌신경질환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구현해 질병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를 위해 퇴행성 뇌·신경·혈관 질환을 조기에 정확히 진단·치료하는 고효율 기술개발이 추진됩니다.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활용해 생애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만성질환, 난치병 극복을 위해 첨단의료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의료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편리 분야의 변화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 격차를 없애기 위한 지능형 콘텐츠가 만들어집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문화서비스를 교육·관광·전시·공연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18년이 되면 가상현실을 대중문화의 큰 흐름을 만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통수단 등 편의성도 확대됩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 공장·농장, 지능형 빌딩,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 교통수단의 개발과 보급으로 고령, 교통약자의 불편도 없애겠다는 게 미래부의 목표입니다.


환경 분야도 과학기술적 접목이 가능한 분야로 꼽힙니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환경오염과 이상기후 발생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구 평균온도는 상승하고 빙하는 줄어들면서 이상기후 현상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난재해와 환경오염 예측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오염물질 저감·관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안정적 에너지 수급에 나서고 친환경 자동차 요소기술 확보,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또한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에 대응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등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0년 뒤를 준비한다"=미래사회 변화 전망, 10대 미래이슈와 관계, 행복에 대한 국민 인식, 과학기술 관련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도출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충족을 위한 사회적 요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회적 요구사항의 충족을 위한 정책방향을 도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면 '효과적 대응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


윤헌주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관은 "과학기술 정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지금의 여러 가지 문제뿐 아니라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미래전략보고서를 만들고 이를 책자로 출판해 공공은 물론 민간에 배포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국장은 "공공과 민간에게는 체계적 미래준비를 지원하고 정부기관에게는 정책과 제도 마련에 반영하도록 적극 권고할 것"이라며 "과학·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기술을 R&D사업과 연계해 투자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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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년, 이런 시대 온다"◆
앞으로 10년 동안 어떤 과학기술이 주목받을까. 미래부가 관련 전문가 932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유망성, 파급효과, 실현시기 등을 종합해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선정된 '10대 신서비스'에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현금 없는 금융 ▲무인네크워크 운송 ▲사물인터넷 재난 대응 ▲건강수명 증진 ▲전력 충전 ▲그린에너지 플랫폼 ▲인공지능 만능 전문가 ▲웨어러블 에너지 공급 ▲소셜 러닝 등이 꼽혔다.


미래부는 '10대 신서비스'의 실현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중 소셜 러닝 서비스는 2018년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무인 네트워크 운송, 인공지능 만능 전문가 서비스 등은 늦어도 2023년에는 대중화 길에 나설 것으로 기대했다. 이미 드론 등 무인 수송과 왓슨 등 인공지능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0대 신서비스'는 그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인공지능 만능전문가, 사물인터넷 재난 대응, 무인 네트워크 운송 서비스의 경우 산업 전체를 흔들 만큼 큰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창의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혁신을 위해 개방형 혁신을 확산하고 기술 혁신형 기업 창업은 물론 성장의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혁신자원이 제한되는 저성장 시대에 개방형 혁신을 통해 기술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기업 외부의 아이디어와 자원을 활용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개방적 연구개발 문화가 정착된다. 기술 혁신형 기업을 쉽게 창업해 자금을 지원 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혁신형 기업에 체계적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부문의 고위험·고유망 분야 투자를 확대하면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기업 창업 후에는 성장단계별로 맞춰진 R&D지원을 제공하고 인력과 판로 확보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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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읽다]"10년 뒤를 준비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행복요인으로 소득과 건강을 꼽았다.[그래프=최길수 기자]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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