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를 비판하고 한미일 3국의 연대 방침을 재확인했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케리 국무장관과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 중인 기시다 외무상은 전날 전화회담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케리 국무장관은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 방위를 위해 미국이 단호하게 나선다는 뜻을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번 미사일 발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보장에 대한 위협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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