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제훈 기자, 홍유라 기자]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다.
추 신임대표는 이날 총득표율 54%를 얻어 더민주호 새 선장을 맡았다.
추 대표는 대의원 투표 51.5%, 권리당원 투표율 61.7%, 당원여론조사 55.2%, 국민여론조사 42.5%를 얻었다. 김상곤 후보는 22.1%(총득표율), 이종걸 후보는 23.9%(총득표율)를 얻었다. 더민주는 대의원(45%), 권리당원(30%), 여론조사(25%)를 반영해 당대표를 결정한다. 추 후보는 대의원, 권리당원, 여론조사 모든 부분에서 승리를 거뒀다.
부문별 최고위원에는 양향자·김병관·송현섭 후보가 선출됐다
여성 최고위원에는 양 후보가 57.1%를 얻어 당선됐다. 유은혜 후보는 42.9%를 얻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 후보가 55.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장경태 후보는 14.6%, 이동학 후보는 29.8%를 얻었다. 송 후보는 60.1%를 얻어 노인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제정호 후보는 39.9%를 얻었다.
지역별 최고위원에는 김영주·전해철·심기준·김춘진·최인호 시도당위원장이 권역별 시도당간 호선을 선출됐다.
추 대표는 당선수락 연설을 통해 "내년 12월20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라는 명령 그 명령을 천명으로 알고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별해야 할 세가지 있다"면서 "분열, 패배주의, 낡은정치"를 언급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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