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휴식과 쇼핑, 먹거리, 문화생활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동시간과 거리를 최소화하면서도 오감만족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고 있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상가가 과거의 획일적인 쇼핑과 요식업에 초점을 맞춘 형태에서 벗어나 무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닌 문화와 쇼핑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직접 시공 및 운영하는 ‘더테라스가든’은 이러한 현대인의 특성을 잘 반영한 상가다. 더테라스가든은 연면적은 약 4894평에 달하는 넓은 규모로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컨셉의 상가로 지상1층부터 4층으로 구성됐다.
더테라스가든은 가장 트렌디한 외식 및 쇼핑 브랜드들이 밀집해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더테라스가든에 입점된 F&B 매장은 계절밥상, 스타벅스, 곤트란쉐리에, 닥터로빈, 팬아시아, 미스터시래기, 이자와, 빌라 드 스파이시, 스시노백쉐프, 커피식스, 소복, 크리미몰랑, 프렌치메이드, 생면공장, 소소, 레이디엠, 달송, 옥스 스모크앤그릴 등이 입점돼 있다. 여기에 대표 헤어샵 브랜드 준오헤어와 함께 건강식품(참다한 홍삼), 의류(베베드피노, 라임클래식, 쭈블리), 네일샵(네일패리스), 화장품(더프트앤도프트), 아동편집샵(미니부띠끄), 병원(포에버의원), EMS트레이닝(JUST20) 이미지컨설팅(김지윤이미지컨설팅), 플라워샵(소호앤노호) 등 30여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고급 F&B 브랜드들로부터 철저히 기획된 MD 플랜(업종 구성과 배치), 독특한 건축설계 및 외관, 100% 임대운영의 안정성이라는 더테라스가든의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며 “또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더테라스가든을 만들어 원도심 상가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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