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태환을 꿈꾼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27일 전남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유·초·중·고등학생 2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교육감기 시군대항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 기능보유자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대회 출신 선수 가운데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부문에서 2명의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4개, 은6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여수교육지원청, 2위 광양교육지원청, 3위 목포교육지원청, 4위 순천교육지원청, 5위 영암교육지원청의 우승기와 입상기 반환을 시작으로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수영 꿈나무이자 전남의 희망이다”며 “개인 기량도 중요하지만 학생선수들이 갖춰야 할 소양에도 소홀함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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