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지역 여성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내달 1일 본청 로비에서 ‘2016년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미래가 열립니다, 좋은 일자리, 당당한 여성’을 주제로 열릴 이 박람회에는 200개 지역기업이 참가해 채용관과 취업 컨설팅관, 창업관, 홍보관, 세미나관, 이벤트 등 6개관에 140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성 구인·구직자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박람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여성벤처연합회와 함께 하는 ‘창업토크콘서트’ ▲나에게 맞는 취업 처방전을 제공하는 ‘마음 약방’ ▲구직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마술쇼, 영화 속의 클래식’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부스를 배정받지 못한 기업이 별도의 구인게시판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창업에 성공한 여성 CEO 특강으로 자신감을 고취하는 강좌를 함께 진행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은 ‘대전광역새일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행사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현장(운영지원본부)에서 신청하는 방법으로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당일 취업하지 못한 여성들을 위해 시는 10월 대전광역새일센터에서 직종별 미니 박람회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라며 “박람회가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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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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