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내 귀의 캔디' 서장훈의 캔디 나타샤는 배우 안문숙이었다.
25일 방송된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에 출연 중인 서장훈은 나타샤와 통화를 하던 중 누군지 알아맞혔다.
이날 방송에서 나타샤는 서장훈에게 "내가 누군지 모르겠지"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나 알겠어. 처음에는 몰랐는데 '우리 우정 피니시(finish)'라고 말할 때 그 액센트를 듣고 알았어"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기존에 알던 이미지와 천지차이로 훨씬 더 여성적인 느낌이었다. 포근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느꼈다. 정말로"라고 말했다.
이에 나타샤는 "그래, 그러면 언제든 이 방송이 끝나고 하루 종일 통화하고 싶은 나타샤가 필요하다 싶으면 통화를 요청해"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그래, 알았어. 문숙 누님"이라고 이름을 고백했다.
서장훈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안문숙은 "아, 좀 여성스럽고 싶었는데"라고 정체를 들켜 아쉬워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