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은 내가 지킨다”

"보성읍, 주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 보성읍(읍장 임정주)은 지난 24일 주민, 이장단,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체험교육으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보성읍에 따르면 이번 체험 훈련은 2016년 을지연습과 병행하여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교통사고예방 및 범죄신고요령 등을 보성군보건소(소장 김정희), 보성119안전센터(센터장 박은수), 보성파출소(소장 홍선택) 합동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제세동기 작동방법,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6분 이내) 안에 신속한 대처를 통해 주민의 생명을 살리고 화재발생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등 생명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임정주 읍장은 “이론교육보다 실제상황을 가상한 체험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 응급처치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위급 상황 또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여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