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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1.8억 환자 의료기기 개발…노무라 현주가 2배 목표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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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루트로닉이 새로운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루트로닉은 25일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CSC),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연령관련 황반변성(AMD)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의 새 의료기기 'R:GEN'은 그동안 치료법이 없었던 CSC·DME·AMD 등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R:GEN은 CSC와 DME를 통해 앞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럽의 CE 승인을 확보했다. 현재 4상 임상을 시행 중이며 2017년 하반기 R:GEN의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만 AMD의 경우 아직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다.

루트로닉에 따르면 전세계 CSC·DME·AMD 환자는 대략 1억8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노무라증권은 루트로닉이 “황반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과 더불어, 회사의 시가 총액을 고려할 때 시장 가치가 크게 과소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을 신규제시한다"고 말했다.


현재 루트로닉은 4만1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승 여력이 아직 100% 가량 남아있다고 평가한 셈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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