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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은 평택미군기지 건설현장 임직원들이 기증품을 모아서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평택미군기지 현장은 이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80여명이 내놓은 도서와 가전, 생활용품 등 400여점 물품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평택 안중점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 지원에 전달된다. 평택미군기지 현장은 내달에도 전체 임직원이 단체헌혈에 나서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창열 SK건설 평택미군기지 현장소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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