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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가 국내 진출 2주년을 앞두고 한식기 '떼에마 띠미'를 출시한다. 이딸라가 아시아 시장을 위한 제품을 별도로 출시한 것은 브랜드 설립 이후 135년 만에 처음이다.
이딸라는 국내 소비자를 본격적으로 사로잡기 위해 한식기 개발에 나섰다. 떼에마 띠미 한식기는 밥그릇, 국그릇, 찬기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게 알맞은 용량의 크기를 고안했다. 찬기는 마른 반찬부터 국물이 자작한 반찬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해 가장자리의 턱이 높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색상은 화이트와 펄그레이 두 가지다.
떼에마 라인의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간결하면서도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한식기 개발 과정에는 북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조규형이 참여했다.
떼에마 띠미 한식기는 오는 25일부터 이딸라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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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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