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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오픈 100일…하루 최고 매출 26억원·日 평균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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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주얼리·명품 브랜드 순차 입점 계획
백화점도 분수효과 누려…외국인 관광객 매출 7배↑

신세계면세점 오픈 100일…하루 최고 매출 26억원·日 평균 45% '↑' 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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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25일 오픈 100일을 맞는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경영능력 시험대이기도 한 신세계면세점은 오픈 100일만에 일 매출 26억원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기준 일 매출은 개점(5월18일) 시 5억원에서 출발해 두 달만에 1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명동점 중국인 전용 인터넷면세점 오픈으로 26억원까지 일 매출이 치솟고 있다.


하루 평균 매출이 매달 45%씩 성장한 셈으로, 현재는 안정적으로 하루 11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브랜드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객단가 역시 3개월만에 43%가량 올랐다.

현재 신세계면세점에는 세계 3대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와 3대 명품 시계로 통하는 예거르쿨트르, 피아제, 블랑팡과 해외 명품 브랜드 구찌, 생로랑, 베르사체, 코치, 발렉스트라 등이 입점돼 영업 중이다.


명품 ‘빅3’로 통하는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도 내년부터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세계3대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불가리가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며,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도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


면세점이 입점된 신세계백화점 본점도 분수효과를 누렸다. 면세점이 영업을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중국인 매출은 전년비 619.9%, 일본인 매출은 187.7% 신장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개별 자유여행객들의 고가 제품 소비를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면세점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가속화되면 백화점과의 시너지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기간에 급성장한 배경으로 ‘입지’를 들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 남대문 시장과 인접해 자연스레 발걸음이 이어져 명동 관광 명소로 자리잡게 됐다는 것.


100일 오픈 기념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11월29일까지 100일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증정한다. 1$이상 구매한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명동점에서 최대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즉시 발급해 준다.


11층 스카이파크에서는 룰렛 이벤트도 선보인다. 1달러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마스크팩, 지드래곤의 사진이 담긴 서류 파일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본점에서는 식품, 생활, 패션 장르 인기 상품 100종을 특가로 준비했으며, 20만원이상 구매 시 삼송빵집 빵세트도 증정한다.


성영목 신세계면세점 사장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의 유치와 오픈으로 영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오픈 100일만에 면세 시장 연착륙에 성공했다”며 “하반기 명동점 온라인 서비스까지 개설되면 현재보다 2배 이상의 매출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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