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이 ‘마이산김치’를 국회의장공관과 국회의사당 식당 3곳에 첫 납품을 한다.
부귀농협은 포기김치를 비롯해 3종의 김치를 국회의사당에 납품하고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가공공장에서 납품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첫물량 상차작업을 마무리 한데 이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하기로 했다.
이번납품은 국회의사당 식당 3곳에 전통방식으로 담근 <마이산김치>를 공급하고, 국회의사당에 전라도 고유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귀농협은 고향사랑과 농업농촌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관심과 배려로 납품이 성사되었으며, 이번 김치 납품을 하면서 브랜드 가치 향상과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진안농산물 판매와 농가소득 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항로 진안군수는 “부귀농협 김치납품을 시작으로 진안고원의 청정 진안농산물 전 품목이 국회의사당 식당에 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옥 부귀농협조합장은 “모든 재료를 우리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를 받고 있다”며 “정치일번지 국회의사당 식당에 김치를 납품하여 국회의원님들과 국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최고의 김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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