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촌체험 직거래 팜파티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2일 시작한 ‘농촌체험 직거래 팜파티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9월 27일까지 7회에 걸쳐 곡성군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농가와 체험마을 사무장 등 교육희망농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파티 이해와 푸드 스타일링 및 팜파티 기획서 작성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교육생들은 본 교육과정 21시간을 이수하면 국가민간자격증 팜파티 플래너 자격 3급을 취득할 수 있다.
농장과 체험마을을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더불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 한경미 씨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통해서 스토어 팜 쇼핑몰과 친환경 쇼핑몰에 입점하여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팜파티 전문가까지 되니 농장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선6기 곡성군은 농가의 경영개선과 밴드·쇼핑몰·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한 농장홍보와 판매를 위한 강소농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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