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우리 쌀 빵 나눔 행사’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8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우리 쌀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쌀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흑미로 만든 모닝빵 700봉과 간단한 쌀 요리법이 실린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는 ‘우리 쌀 빵 나눔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25일부터 10월까지 ‘우리 쌀로 빵 굽기’교육을 매주1회 곡성문화센터에서 실시하여 향후 ‘쌀 발효 식품 전문교육’으로 발전시겨 나갈 계획이며,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쌀 소비 감소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밀가루 음식이 증가하면서 쌀을 찾는 소비자가 줄고 있고, 쌀이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잘못된 상식도 쌀 소비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급감하는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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