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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폰 업체 중 삼성과 애플만 돈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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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 영업이익 합 106%, 나머지 업체는 손실
애플, 마진율 38%대…아이폰 판매 줄며 이익 점유율 감소
삼성은 갤S7 출시 효과로 작년 비해 이익 점유율 급성장


전 세계 스마트폰 업체 중 삼성과 애플만 돈 벌어 전 세계 스마트폰 업체의 마진률, 영업이익 비중(사진 = 캐너코드 제뉴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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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애플과 삼성전자가 전 세계 스마트폰 업체 중 유일하게 이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업체의 영업이익을 더하면 전체 스마트폰 시장 영업이익의 106%로 나머지 업체는 손실을 거두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넥스트 웹은 시장조사업체 캐너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2016년도 2분기 애플의 모바일부문 마진율(percent margin) 은 38%를 기록했다. 애플은 그동안 37~39%를 유지해왔다. 이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발생하는 총 영업이익의 90%를 혼자 차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1분기부터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2분기 총 영업이익 중 애플의 몫은 75%로 줄어들었다. 애플은 공급사의 마진을 낮추는 등 영업 효율화를 통해 이 같은 고 마진율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2위는 삼성전자가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모바일부문 마진율 17%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모바일부문 마진율은 11%. 갤럭시S7이 출시된 올 1분기 마진율은 17%로 급성장했고 2분기에도 마진율은 유지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도 지난해 평균 14%에서 2분기 31%로 급성장했다.


나머지 업체 중 유일하게 TCL만 영업 마진율이 2%, 소니는 0%를 기록했다. 그 외는 모두 마이너스 마진율을 기록, 스마트폰을 판매할수록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판매마진율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들 업체들은 영업이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 합이 106%를 기록하는 것은 나머지 업체들이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HTC는 모두 2분기 -22%의 마진율을 기록했다. MS는 지난해 2분기 -53%의 마진율을 거둔 바 있으나 1분기에 이어 2분기 모두 마진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HTC는 지난해 2분기 -16% 마진율을 기록했으나 올 1분기에는 -32%, 2분기는 -22%를 각각 거뒀다. LG전자는 2분기 -5%의 마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LG전자 스마트폰 마진율은 0%였으나 올 1분기 마진율이 -7%로 떨어졌다.


이번 분석 보고서에서는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빠져있다. 캐너코드는 중국 업체들의 영업 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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