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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닥터스'가 2회 연속 방송에도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닥터스' 18회는 전국 기준 17.8%, 이어서 방송된 19회는 19.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MBC '몬스터'가 8.9%로 뒤를 이었고, 첫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8.3%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한편 지난 20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경과 윤균상이 시청률 20% 돌파 공약을 지켰다.
두 사람은 '닥터스' 촬영지인 인천 길병원의 소아병동에서 소아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 시간을 마련하는 훈훈한 이벤트를 벌였다.
제작진은 "영아부터 어린이들까지 아픔을 겪고 있는 모습에 두 배우는 마음 아파했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안아주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오늘 오후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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