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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네이트 디아즈(31·미국)를 제압했다.
맥그리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한 UFC 202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디아즈를 5라운드 종료 2-0(48-47,47-47,48-47)으로 판정승으로 이겼다.
맥그리거는 디아즈를 상대로 첫 승, 웰터급에서 처음 이겼다. 통산 20승 3패를 기록했다. 디아즈는 19승 11패가 됐다.
한편 웰터급 경기에 나선 임현규는 마이크 페리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38초 만에 펀치를 맞고 TKO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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