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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디스플레이, 외국인 매수 15일째…52주 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연이은 외국인 매수세에 덕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3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대비 4.36% 오른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에는 4.52%까지 치솟으며 52주신고가(3만2500원)를 갈아치웠다.

LG디스플레이의 상승세에는 외국인의 힘이 컸다. 지난 7월29일부터 전날까지 14일 연속 사들이면서 주가를 높혔다. 이날도 3200만원 순매수하며 15일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메릴린치 창구에서는 전체 매수량의 20%가 유입되며 매수 상위 창구에 올랐다.

이같은 움직임은 원·달러 환율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하락으로 하반기 국내 패널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우려로 LG디스플레이가 조정을 받았었다"면서도 "반대로 향후 패널가격 상승세가 더 큰 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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