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식신, 역경매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식신플러스'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가격·예산 등 조건에 맞는 음식점 추천
레스토랑이 제안하는 조건 보고 선택 가능


식신, 역경매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식신플러스' 확대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식신이 역경매 방식의 고급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식신은 식당 분위기나 서비스, 가격 등 선택지에 맞게 원하는 식당을 찾아주는
'식신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 초 '찾아줘'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후 이번에 확대 개편하면서 서비스 명칭을 식신 플러스로 바꿨다.

식신플러스는 레스토랑을 지정해서 예약하는 게 아닌 예산, 날짜, 인원수와 함께 사용자의 상황을 올리면 그 조건에 맞는 적합한 레스토랑을 찾아 주고 추가 혜택까지 제공한다.


예를 들면 고객이 100만원의 예산으로 강남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상견례를 하고 싶다고 등록하면, ‘30% 할인’, ‘샴페인 2병 서비스’, ‘꽃바구니 증정’ 등의 혜택을 제안 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용자에게 보내는 제안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으며 매장에서는 사용자가 올리는 사연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가장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한 레스토랑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식신플러스에 참여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총 120여곳이다. 류태환 셰프의 프렌치 퓨전 레스토랑 ‘류니끄’, 미슐랭 스타의 가치를 평가 받은 한국 최고의 프렌치 레스토랑 ‘팔레 드 고몽’, 양지훈 셰프의 컨템포러리 다이닝 ‘크레아’ 등이 있다.


식신플러스는 '식신플러스' 앱과 '식신' 앱·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식신은 맛집 배달 서비스 식신히어로에서 인기 햄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쉑쉑버거)'를 배달해주는 '가져다드림'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플러스는 사용자들의 각종 외식모임과 레스토랑을 직접 연결해 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사용자는 ‘손님은 왕’이 된 것처럼 레스토랑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편리하게 제안 받을 수 있고, 레스토랑은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추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