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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시아]'50초의 마법' 中 품질 1등 차 책임지는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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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는 온오프라인 통합 10주년을 맞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국력 제고를 위해 뛰는 현장을 직접 찾아갑니다.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국 대(大)기획 시리즈 '우문현답, 다시 뛰는 산업역군'을 통해 드넓은 중국 대륙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산업역군의 치열한 삶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고자 합니다.<편집자주>


뉴아시아-우문현답, 다시 뛰는 산업역군<10·끝>현대모비스 베이징 모듈 1공장
수만개 車부품 50초 만에 모듈로 조립
완성차 생산 라인과 5분 거리…베이징현대 주요 차종에 신속 정확 공급
성수기 앞두고 주말 특근·가동률 100% 육박
연산 30만대 규모…올해 목표 초과 생산할듯

[뉴아시아]'50초의 마법' 中 품질 1등 차 책임지는 현대모비스 이태건 베이징모비스 이사가 전 공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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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자동차 한 대를 만들려면 일반적으로 2만5000~3만개의 크고 작은 부품이 필요하다. 이 많은 부품을 일일이 조립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부품에 또 다른 부품을 붙이고 얹어 하나의 큰 덩어리로 만드는데 이게 바로 모듈이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모비스가 부품을 모듈화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생산한 차체 속에 주행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덩어리로 만들어 통째로 넣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인 것이다. 만약에 현대모비스 공장이 갑자기 멈추면 현대차와 기아차도 함께 서야 하는 '실과 바늘'과 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이다.


해외 공장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11일 베이징 북동쪽 순이구 베이징현대 1공장 옆에 위치한 베이징현대모비스 모듈 1공장을 찾았다. 완성차 생산 라인과 불과 5분 거리에 있어 물류 비용 절감은 물론 신속하고 원활하게 부품 공급이 가능하다. 모듈 10개를 탑재한 트럭은 5분 단위로 쉴 새 없이 양쪽 공장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뉴아시아]'50초의 마법' 中 품질 1등 차 책임지는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중국에 생산 법인 7개(2개 건설 중)를 포함해 총 28개 거점을 거느리고 있는데, 이곳 베이징모비스 모듈 1공장은 13년 전인 2003년 가장 먼저 가동을 시작한 중국 법인의 '맏형' 격이다. 여기서 5분 거리에 범퍼 공장과 모듈 2공장이 각각 2006년과 2008년에 들어섰고 4년 전에는 베이징현대 3공장 옆에 최신식 모듈 3공장도 세웠다.


이태건 베이징모비스 이사는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현대차의 주요 차종을 모듈 1공장에서 전담하고 있다"며 "2002년 11월 베이징모비스 법인을 세우고 당시 첫 양산했던 EF쏘나타 모듈을 지금까지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듈 1공장에서는 꾸준한 베스트 셀러인 EF쏘나타 외에도 지난 3월 출시한 신형 아반떼를 포함해 베르나, 중국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25 등 주력 차종의 섀시ㆍ프론트 엔드ㆍ칵핏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뉴아시아]'50초의 마법' 中 품질 1등 차 책임지는 현대모비스 베이징모비스 현지 직원들이 섀시 모듈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성수기를 눈앞에 둔 모듈 1공장 내부는 푹푹 찌는 날씨에도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쳤다. 매 주말 특근에 가동률은 100%에 가깝다. 덕분에 올해는 연간 생산 능력인 30만대를 훌쩍 넘어 33만~35만대로 초과 생산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시간당생산대수(UPH)는 베이징현대 1공장과 동일한 68대. 1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자동차 한 대가 뚝딱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 이사는 "자동차 한 대에 넣을 모듈을 약 50초에 하나씩 만든다고 보면 된다"며 "국경절 이후부터 내년 춘제(설)까지는 성수기라서 판매 수요가 많아져 공장이 빠듯하게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리어섀시 모듈 라인에 들어서자 현지 직원들이 아주 작은 부품에 하나하나 새겨진 바코드를 꼼꼼히 찍고 있었다. 완성차 생산 라인에서 차량 모델 정보를 모듈 조립 라인으로 보낼 때 바코드를 쓰는데, 제대로 부품이 장착되고 있는지 쌍방향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이사는 "예전에는 육안으로 식별한 탓에 부품이 잘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바코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이종 납품 사례는 완벽히 사라졌다"고 자신했다.


옆 라인에서는 한국과는 달리 변속기와 엔진을 함께 결합한 프론트섀시 모듈을 만드는 공정이 눈길을 끌었다. 리프트에 들린 거대한 엔진 덩어리가 머리 위를 오가더니 컨베이어 벨트에 안착했다. 이 이사는 "모든 공정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며 "숙련도에 따라 현장 직원을 1~4급으로 나누는데 일부 정교한 공정은 3~4급의 기술자를 투입해 주어진 역할을 오차 없이 수행하도록 안전 및 품질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뉴아시아]'50초의 마법' 中 품질 1등 차 책임지는 현대모비스 칵핏 모듈을 만드는 공정에서 로보트 팔이 발포액을 주입하고 있다.


모듈 1공장 옆에는 칵핏 모듈을 만드는 별도의 공장이 있었다. 여기서 만든 운전석 모듈은 베이징현대 1ㆍ2공장에 납품한다. 이 이사는 "스티어링힐(핸들)만 뺀 모든 운전석 관련 부품을 100% 조립해서 보낸다"며 "차 생산 공장에서는 볼트 몇 개 조이고 케이블 선을 연결하면 끝"이라고 강조했다.


사람의 목숨을 안고 달리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을 조립하는 일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할 수밖에 없다. 이 이사는 "지난해 실시한 초기품질조사(IQS)에서 베이징현대는 70점을 획득해 중국에 진출한 자동차 회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업계 평균이 108점인 데다 2위(82점)와의 점수 차를 보면 독보적인 품질을 자랑한다"고 했다.


모듈을 잘 만들어서 완성차 라인에 공급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지만 베이징모비스의 또 다른 자랑 중 하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주니어 공학 교실. 현재는 베이징 내 대학교 1곳과 교류하고 있는데 현지 정부의 요청으로 내년부터는 학교 수를 늘리기로 했다. 또 베이징모비스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차원으로 프로그램을 격상해 중국 전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뉴아시아]'50초의 마법' 中 품질 1등 차 책임지는 현대모비스 윤여성 베이징모비스 총경리.

◆잔뼈 굵은 중국通 윤여성 총경리 인터뷰 "안전 관리 첫 번째 중점 두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가장 최근 실시한 인사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잔뼈가 굵은 '중국 통(通)' 윤여성 전무를 베이징 법인 총괄 자리에 앉혔다. 베이징모비스 총경리를 맡은 윤 전무는 1999년 베이징현대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 본사에 잠시 머무른 1년9개월을 제외하면 중국에서만 15년 이상을 근무했다.


취임 석 달을 맞은 윤 전무는 "판매와 기획 위주에서 처음으로 생산 업무를 맡아 다소 생소했지만 완벽한 부품을 완성차로 공급해야만 완성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로 법인 설립 14년째인 베이징모비스는 중국에서 내공을 탄탄히 쌓아 온 덕분에 크게 개선할 만한 점은 없었다. 그러나 윤 전무는 "현장에서 예전보다 더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은 첫째 안전 문제이고 둘째는 작업장 소음이나 표준 준수 등 환경 개선, 셋째는 이미 최고 수준인 공정의 품질"이라며 "현장에서 작업 환경이 좋아지면 자동적으로 전 종업원의 의식 변화가 일어나고 품질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모비스 중국 법인의 가장 큰 경쟁력인 우수한 인재 관리에도 힘써 현장 개선의 선순환을 이끌겠다고 했다.


지난해 베이징모비스는 중국에서의 전방 산업 부진 여파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좀 달라졌다. 윤 전무는 "중국의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자동차시장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8090세대를 중심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돌풍이 거세고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친환경차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점이 시장을 받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시장은 로컬 기업의 맹공으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실적은 순항 중이다. 그는 "올해 매출 목표를 52억달러(약 5조8000억원)로 잡았는데 상반기 이미 초과 달성했고 연간으로도 목표치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 중국 위안화 환율의 변동과 베이징현대의 판매 상황 등 대외 변수가 있지만 이에 대비해 내부적으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력사 관리는 윤 전무에게 주어진 큰 역할 중 하나다. 베이징모비스는 로컬 기업 26곳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 포진한 103개 협력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윤 전무는 "매년 정기적으로 협력사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며 "1차 협력사도 협력사 평가(SQ) 인증을 받지 못하면 거래를 엄격히 제한한다"고 전했다.

[뉴아시아]'50초의 마법' 中 품질 1등 차 책임지는 현대모비스 베이징모비스 모듈 1공장 전경.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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