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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대만 바이어 초청 수출농협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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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대만 바이어 초청 수출농협 현장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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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배 대만 수출단지 구례농협, 수출업체·수입바이어와 함께 APC 작업현장컨설팅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6일~17일까지 이틀간 고품질 배 대만 신규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에서 수출업체(부림교역) 및 대만바이어(Hana Food)와 함께 신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구례농협산지유통센터(APC)의 작업 환경을 점검하는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실사에서는 대만 국민이 선호하는 ‘배’선별 및 포장방법에 대해 바이어로부터 직접 설명 듣고, 수출 작업 시 개선 및 보완해야 할 점 등에 대한 상호 협의했다.

이 기간 동안, 대만 바이어는 신규수출농협의 발굴, 우수한 수출작업환경, 농협의 수출노력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하고 향후 단감 등 대만 수입품목 확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올해 배 대만신규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구례농협은 지난 해 구례군 최초로 단감을 말레이시아로 수출(20톤)하고, 올해는 신규 수출품목으로 배를 선정하고 수출준비를 시작하여 지난 5월 수출농가(9농가)를 대상으로 대만 배 수출 선과장 신규 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올해 배 수출 200톤을 목표로 수출농가 대상 고품질 기술교육실시(2회) 및 수출바이어 초청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수출업체와 수입바이어가 함께하는 농협 APC 현장실사는 초기 수출 위험을 줄이고 수출작업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신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농협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수출품목의 발굴로 이어질 수 있는 수출농협 현장실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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