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식스, 쥬스식스 등을 운영하는 KJ마케팅이 12일 삼립식품의 식자재유통 전문 자회사인 삼립GFS와 과일 등 식재료 운송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J마케팅은 지난 해 론칭한 쥬스식스, 커피식스 등 브랜드의 매장수가 크게 늘면서 전국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쥬스식스는 과일 주스를 주메뉴로 하고 있어 신선도를 높일 수 있는 파트너 찾기에 공을 들였다.
계약을 체결한 삼립GFS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30여개 거점 센터와 냉장, 냉동 등 신선 원료 물류에 대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파트너로 선정됐다.
KJ마케팅은 지난 5월 커피식스, 쥬스식스의 가맹점 식재료 공급 주기를 주 3회에서 주 6회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 협약까지 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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