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가천대 등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지재생센터는 16일 수원 권선동 경기도시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도내 도시재생 거점대학인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안양대 등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도내 도시재생 거점대학 간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기도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17일 개강하는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위한 인적교류 ▲경기도 도시재생정책 관련 학술 자문 및 연구 ▲경기도 도시재생 대학생서포터즈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우종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도시재생 분야 인재 요람인 도시재생 선도 대학교들과 MOU를 체결해 기쁘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센터와 학교 간 상생하는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주민과 공무원들의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찾아가는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한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유도를 위한 기본과정이 3차에 걸쳐 개최된다. 기본과정 이후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10월경)과 참여과정(11월경)도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맞춤형ㆍ도시통합형ㆍ공무원역량강화형'으로 나누어 도내 4개 권역에서 총 16개 강좌가 개설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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