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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2Q 영업익 6억…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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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흑자전환
"스페셜포스와 또봇 IP 활용한 AR·VR 게임 준비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드래곤플라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16일 드래곤플라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60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온라인 게임시장의 약세로 인해 온라인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일부 감소했지만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영업이익은 늘어났다.


드래곤플라이는 하반기에 블록버스터급 모바일게임 2종과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VR게임 2종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인 AR·VR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VR 슈팅게임과 변신로봇 캐릭터 '또봇'을 활용한 VR 슈팅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AR(증강현실)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 포스를 활용한 AR 슈팅게임을 개발중이며, 또봇 IP를 활용한 AR게임 개발에 돌입했다.


'또봇'에 VR 기술을 결합한 교육용 VR 콘텐츠, 아케이드기기와 VR기술을 접목시킨 체감형 아케이드 VR게임도 개발중이다.


또봇과 시크릿쥬쥬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또봇 애슬론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어린이 영어교육용 앱 '하루한번 애슬론 ABC'와 '하루한번 시크릿쥬쥬 영어마을'을 연내 출시한다는 목표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교육용 콘텐츠와 VR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이미 착수 했으며 가상현실을 이용한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모바일과 AR, VR을 아우르는 다수의 신작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실적향상을 이끌어 내겠다"며 "AR 과 VR 등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 더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회사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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