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와 신진 아티스트 협업 통해 작품 알리는 기회 마련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이 신진 아티스트와 헙업을 통해 상생의 의미를 담은 추석 선물세트를 17일 출시했다.
애경 퍼퓸 스페셜 생활뷰티 세트는 케라시스 퍼퓸 스페셜 에디션 1호와 2호, 샤워메이트 퍼퓸 스페셜 에디션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퍼퓸 제품의 향기로움과 산뜻함의 속성에 맞춰 화사한 색채와 세련된 꽃 패턴의 조화를 이룬 아티스트 긴리와 국형원의 작품을 담았다.
긴리와 국형원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발견하고, 공유하고, 사고 팔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커뮤니티인 그라폴리오 등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진작가이다.
애경 퍼퓸 스페셜 생활뷰티 세트는 작가 긴리와 국형원의 대표작인 모네, 수국, 프리지아 등의 꽃 그림을 디자인으로 삽입했다. 꽃과 제품의 좋은 향이 한데 어울려 고급스러움과 희소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신진 아티스트가 선물세트를 만나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세상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는 던지는 것처럼 한국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형식적인 선물이 아닌 긍정적 에너지를 담아 차별화 했다. 가격은 1만~3만원대다.
애경은 선물세트를 하나의 매개체로 활용해 나눔을 통한 상생 기반 조성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발달장애 청년화가 김태호 작가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2014년 나눔 추석선물세트를 제작, 이를 중증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형원'을 통해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발달장애 화가 신동민 작가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제작해 작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가치를 담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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