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버스 승차권 모바일 예매가 시작됐다.
16일 고속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한국스마트카드 16일부터 모바일 예매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모바일 앱에서는 터치 한 번으로 예매, 발권, 좌석지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모바일로 추석 연휴 임시 증차버스 잔여석 조회나 결제, 모바일 발권도 한번에 가능하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매표창구에 가지 않고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승차권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앱을 통해 발급받은 '모바일티켓' QR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스캔하면 바로 탑승 가능하다.
고속버스는 열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이용자가 몰리는 기간에는 증차와 배차간격을 조절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전국사업단장(이사)은 "10명 중 4명이 지난 설에 고속버스모바일앱으로 고향을 다녀왔다"며 "고속버스모바일앱이 고속버스 탑승문화를 선진화하고 있는 만큼 더 나은 고객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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