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본격 삼각 로맨스를 시작한다.
14일 방송될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돌직구 연하남' 박준우(곽시양 분)가 강민주(김희애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콘서트 데이트를 기점으로 민주에게 확신을 갖게 된 준우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집으로 가는 길에 준우는 살포시 민주의 손을 잡으며 호감을 드러내고 집 앞에 다다르자 마침내 “우리 사귑시다”라며 고백을 한다.
우연히 독고봉(성지루 분)의 바에서 만난 민주와 고상식(지진희 분)은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른다. 상식은 너무 취해 몸을 가눌 수 없는 민주를 업고 집으로 향한다. 상식에게 업힌 민주는 그동안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교감을 나눈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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