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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러시아 유일 올림픽 출전 육상선수, 결국 출전기회 박탈당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집단 도핑의혹으로 인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된 러시아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육상선수가 결국 출전기회를 박탈당했다.


러시아 현지 언론은 13일(현지시간) 리우 올림픽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러시아 선수 다리야 클리쉬나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재검토로 인해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IAAF는 지난달 자체 조사를 통해 리우 올림픽 출전신청서를 낸 러시아 육상선수 68명 가운데 클리쉬나를 제외한 67명의 출전을 금지시킨 바 있다. 하지만 IAAF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권고로 클리쉬나의 도핑 사례를 재검토하면서 그마저 경기 출전이 금지된 것이다.


이에 대해 알렉산더 주코프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은 "IAAF의 냉소적 조롱"이라며 이번 조치를 비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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