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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제약·바이오株, 하반기 업종 회복 가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NH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주에 대해 7월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코스피·코스닥 제약업종은 각각 10.4%, 0.9% 씩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은 각 기업들의 국내외 임상 및 허가실패, 기술수출 성과 부재, 대규모 유상증자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 기업들의 연구개발(R&D)성과가 나타날 것이고,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어 제약·바이오주의 회복을 전망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디스크 치료제 YH14618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고 한미약품도 RAF 항암제HM95573 기술 수출 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이 진행중이 특허소송에서 승소할 시 미국에 램시마를 출시하게 되면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오는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코스피 상장 추진과 하반기 덴티움, JW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등 다수의 유망 기업 IPO도 계획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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